일본 삿포로 4박 5일 셋째날 - 러브에스프레소, 마지산도, 삿포로 맥주 박물관, 교자제조소, 마루마메 커피






#일본 삿포로 4박 5일 셋째날 - 러브에스프레소, 마지산도, 삿포로 맥주 박물관, 교자제조소, 마루마메 커피#

이날은 걸어서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편하게 다니는날!!
그치만 커피는 꼭 마셔야하기에 알아본 카페 먼저 가봤어요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러브에스프레소
도착하니까 다 한국인

아이스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역시 라떼 우유가 다르다 달라
핫으로 마셔야했었는데
아아는 별 다른 맛 없는?!

모닝 커피 하나씩 마시고
삿포로 맥주 박물관 쪽으로 걸어가기!!

가는 길에 들린 마지산도
친구가 산도 먹고싶다고해서
여기도 미리 검색해서 알아보고 왔어요
내부 자리는 두 테이블인가 있어서
넓지는 않고 다들 포장해서 가시더라구요
저희는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안에서 먹고 갔어요
무난한 딸기랑 샤인머스켓
크림은 부드럽고 과일도 달달해서
아주 맛있었어요!!
그치만 크림은 먹다보면 좀 물렸어요

다 먹고 다시 맥주 박물관 가는길에
시장이 있길래 한번 슥 구경하고
저 조명은 전 날 오타루 갔을때도 많이 봤는데
아주 이쁘군

삿포로 시내에서 좀 벗어나면
엄청 조용한 거리더라구요
사람들도 많이 안다니고
오히려 좋아
가는길에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대형 마트가 있길래
한 번 구경하고

맥주 박물관 도착!!!
20분~30분 정도 걸었던거같아요
그치만 날씨가 나쁘지않아서 걸을만 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무료 전시랑 유료 전시가 있는데
저희는 무료 전시로 호다닥 보고
맥주 박물관에 가면 필수인 한입 맥주 마시러 고고링

대체로 탄산이 많이 없는편
탄산 러버인 저는 쏘쏘
그치만 맛이 조금씩 다 달라서
조금씩 마셔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먹을건 딱히 없어서
들어가기전에 편의점에서나
간단히 먹을거를 챙겨가는게 좋을거같아요
아마 냄새가 엄청 나는거 아니면 가지고 갈수있을거에요!!

다 마시고 걸어서 다시 시내로

아주 날씨 좋고

교자 맛집에 가고싶어서
급검색해서 교자제조소라는 곳에 갔어요

마제소바랑

교자!!
생맥은 필수
교자 정말 맛있었어요
안에 육즙이 넘치고 고기는 큼직큼직해서 징짜 존맛👍👍
일본에서 마제소바는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었어요!!
현지 음식은 역시 달라
밥까지 비벼서 싹싹 먹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이제 슬슬 추워져서
숙소에 들려 다시 재정비하고
조금 쉬다가
밥 먹기는 너무 이른시간이고 별로 배는 안고파서
카페에 가기로하고 나왔어요
항상 가던 방향 말로 다른 방향으로 갔는데
가면 갈수록 사람도 없고 해는 떨어져서 어둑어둑
30분 걸었나? 힘들게 도착했는데
하필 재료가 소진되어서 일찍 마감..ㅠㅠㅠ
설마설마했는데🥲
얼른 근처에 열려있는 카페 검색해보고
거기로 이동!!
마루마메 카페에 왔어요

따뜻한 라떼

디저트도 못 참지
삿포로 라떼는 따뜻한게 짱이였어요
진짜 맛있었다👍🫶
몸 좀 녹이고 쉬다가 편의점 음식으로 저녁 해결하려고
다시 시내로 이동

드디어 눈이 온다~!~!
삿포로 와서 처음으로 내리는 눈
아주 낭만

오도리 공원도 다시 구경하고

다이소도 있길래 한번 구경하고
엄ㅁㅁㅁㅁㅁ청 걸었던 셋째날
다음날은 비에이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