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6박 7일 첫날 - 나리타 공항, 천엔버스, 츠케맨 로쿠린샤, 도쿄역, 킷테 가든, 신오쿠보, 메이지신궁, 돈키호테






#일본 도쿄 6박 7일 첫날 - 나리타 공항, 천엔버스, 츠케맨 로쿠린샤, 도쿄역, 킷테 가든, 신오쿠보, 메이지신궁, 돈키호테#

올해 두번째 일본여행
이번 여행은 엄마랑 이모랑 숙모!!
차를 가져와서 공항 근처 사설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 날도 4월 오사카 여행처럼 김해공항에서 8시 쯤 출발
김해에서 도쿄까지는 2시간 정도?

제주항공은 나리타 제3공항에서 타고 내리더라구요
지어진지 얼마 안된건지 건물을 아직 짓고있는 느낌
8년 전 쯤에 도쿄 왔을때 공항에서 도쿄역까지 가는
천엔 버스를 탄 기억이 있어서 그걸 타고 도쿄역까지 가기로했어요

출발 전에 검색해보니 1공항 천엔 버스만 보여서 거기까지 가야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3공항 도착하니 바로 보이더라구요
LCB 라고 쓰여있는 곳으로 가면되요!!
말이 천엔버스지 지금은 1300엔!

티켓을 받고 도쿄역 가는 버스는 5번에서 탑승
10분 간격으로 버스가 있어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캐리어는 줄 설 때 직원분들에게 드리면
종이를 주시는데 그걸 잃어버리면 캐리어 못찾을수도있다고!!
잘 챙겨서 버스 탑승

한시간 조금 넘에 달리면 도쿄역 도착!!
예전에는 큰 길가에 세워줬는데
지금은 안쪽에 따로 버스를 세워주더라구요

도쿄역 안 지하에서 밥을 먹기로해서
바로 역 안으로

지하에 라멘 거리가 있다고해서 찾아가는데
어우 완전 반대 입구로 들어갔었나봐요
엄청 걸어서 겨우 도착

여기는 로쿠린샤라는 츠케맨 가게
딱 점심시간이여서 웨이팅 줄이 좀 길었어요
그치만 꼭 먹어보고 싶어서 기다렸는데
30?40?분 정도 기다렸던거같아요

입구에 주문 기계가 있어서
결제하고 각자 티켓 들고 자리로
내부 자리는 넓지않았어요

토핑 추가해봤자 다 못먹어서
제일 기본으로!
츠케맨 처음 먹어보는데 소스에 오래 담궈두면 아주 짭짤
맛은 처음 먹어보는 맛!!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였던거같아요

일본에 통통한 면들은 뭐랄까
얇은 떡 느낌..?
완전 쫄깃 탱글 쫄깃
정말 맛은 있는데 배가 금방 차버리는 느낌
얇은 면은 많이 먹을수있지만 통통한 면은 많이 못먹겠더라구요
일본에서는 음식 남기는게 예의가 아니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치만 다 먹기에는 좀 무리..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호로로로록

이모가 킷테 건물 6층인가?!
에서 도쿄역이 잘 보인다고 하시길래 올라가봤더니
날씨 까지 아주 나이스👍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이제 도쿄역에서 신오쿠보역으로
숙소를 신오쿠보에 잡았어요
호텔은 아니고 다다미 방으로!
4명이서 6박 7일에 100만원정도??
침대는 없고 이불 깔고 자는 식이고
안에서 밥이랑 요리할수있게 되어있어요
가족들이랑 가면 딱이죠
다만 화장실은 넘나리 좁아버리고..ㅎ

숙소 체크인하고
걸어서 신주쿠역 들렸어요
다다음날에 하코네를 가려고 하코네 프리패스를 교환하러 갔는데
세상에 4시엔가 문을 닫았더라구요ㅠ
그래서 하코네 가는 로망스카만 예매하고 다시 걸어서 메이지 신궁으로

메이지 신궁으로 걸어가는길
이때 실수한게 문 닫는 시간을 제대로 확인 안해서
도착하니 문을 닫았더라구요ㅠㅠ
일본은 저희나라보다 해가 1시간 정도 더 일찍 떨어져서 이런 공원들은 4시에서 5시 사이에 닫아버려서
갈거면 일찍 가야겠더라구요

너무 많이 걷고 배도 고파버려서 처음으로 택시 탑승
택시 젊은 여자 기사님들도 많더라구요
정장같은 옷에 깔꼼하니
메이지 신궁에서 신오쿠보역까지 택시타고 가는데 2천엔 정도 나왔어요
확실히 편하긴하더라구요

첫날은 간단하게 돈키호테 신오쿠보점에서 사고
편의점도 들렸다가 숙소에서 해결!!
이렇게 금방 첫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