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 3박 4일 (23.04.26~30)






#일본 오사카 여행 3박 4일 (23.04.26~30)#
아~~주 오랜만에 해외여행ㅠㅠ
친구랑 작년부터 돈 모아서 드디어 갑니당
한 1년동안 둘이서 달에 5만원씩 모았던거같아요
그렇게 모으니까 얼추 비행기랑 숙소랑 몇 가지는 해결 가능한듯!!
중간에 친구 동생도 같이 가기로해서 셋이서 출ㄹ발
두명은 해외여행이 처음이라해서 책임감이 좀 생기더라구요

김해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완전 오전 비행기라서 전날에 퇴근하고 미리
부산에 와서 쪽잠 자고 출발합니당!

제주항공

피곤해서 이륙하고 금방 잠들었어요
한달전에 미리 비짓재팬 웹 등록을 해둬서 입국 심사는 나름(?) 빨리 끝났어요!
나중에 보니까 5월부터는 백신접종증명서가 필요없는거같더라구요!
나오니까 10시 반 정도

제주항공은 간사이 제2터미널을 사용해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제1터미널로 가야해요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완전 텅텅텅
셔틀버스는 자주 있는 편이고 한 5~10분 정도 타고 가면 도착

저희는 일반 지하철 타고가려고 라피트는 안했어요!
가는길도 비슷하고 시간도 별 차이도 없는거같아소ㅎ
그치만 사람이 넘나 많아서 좀 헤매버렸죠
(사람이 많으면 정신을 못차리는 나..)
jr선을 타는게 아니라 다른 선을 타서 더 못찾은듯!!
어찌저찌 타서 난바로!

이날의 첫 끼 키타타케우동!
난바 맛집해서 보는데 냉우동이 맛있어보여서 여기로 골랐어요
숙소 가는길이기도해서 겸사겸사~
앞에 웨이팅이 3,4팀 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들어가서 15분 정도 기다렸던거같아요
웨이팅하면서 메뉴판을 주셔서 미리 주문할거 정해두고 자리 안내 전에 주문 했어요

냉우동 두개랑 온우동 하나 다 다른 메뉴로 했는데
저는 만족!! 냉우동에도 와사비가 있으면 좋겠는데 와사비는 아니고 생각인거같더라구요
면이 완전 쫘안득 떡인줄
올라가있은 길다란 튀김은 어묵 튀김인데 진짜진짜 젤 맛있었어요👍
양도 엄청 많아가지고 줄어들지 않더라구요
그치만 우리는 소식이쥬..
제가 제일 많이 먹고 애들은 반도 못 먹었어요🫢

배부르게 먹고 숙소로 가는길
이게 맞아..?
우리에게는 캐리어가 있다굿..

밥먹고 땡볕에 한 40분..?
무거운 캐리어를 끌며 열심히 걸어가서 숙소 들어갔는데
네?? 여기 지점이 아니라구요?? 네??🫨
알고보니 쿠로몬 시장 근처..
왔던길을 다시 가야한다니 절망적
그치만 즐거운 여행이니깐 웃으며 돌아가는걸로^____^

열심히 걸어서 체크인 30분 전에 도착
짐만 카운터에 두고 쿠로몬시장 구경하면서 음료 마셔주고
근처 공원에서 휴식
날씨 조하~

전날에 넘 못자서 숙소에서 한시간정도 자고 토톤보리로~!

역시 사람이 넘나 많오

배는 안고파서 난바 쇼핑몰 쪽에 카페 왔어요
일본 카페는 처음인듯!!
요기는 하브스
예전에는 카페안가고 뭐 했는지 몰라
먹고싶었던 디저트류는 다 나가서
남은것중에 픽!
블루베리치즈케이크??
완전 꾸덕하더라구요 아주좋아
아직은 커피맛을 잘 못 느껴서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우리 나라랑 별 차이를 모르겠더라구요ㅎ

커피수혈하고
일본 오면 필수인 편의점 털이
숙소가는 길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가서 먹고 바로 꿀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