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4박5일 자유여행 첫째날 - 간사이공항/닛폰바시/도톤보리/에플스토어/이치란라멘#
친구와 둘이서 급일본여행을 가게되었어요!!!
2019.01.29~2019.02.02
일주일전에 이야기가 나와서 서둘러서 예약할거하고 하다보니
금방 여행갈 날이 되더라구요
까먹은거 있을까 두근두근
예약은 비행기, 숙소, 주유패스 1일권, 와이파이 도시락, 유니버셜
이렇게 했던거같아요
가격은 둘이 합해서 80만원정도????
1인당 하면 그즘 40이였죠
비행기 왕복은 20만원
숙소는 같은 호텔로 5일 예약해서 20만원정도 나온거같아요
(↑↑↑↑↑2인 기준 한방 가격↑↑↑↑↑)
출발은 김해공항에서 출발~!
원래는 인천공항에서 가려했는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가격이랑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가격을 비교해보니
10만원정도는 차이가 나는거같아서 좀더 저렴하게 김해공항에서 출발하기로했어요
친구는 인천에 살아서 좀 멀긴하지만 호호
서로 아침 첫차를 타고 김해공항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저는 광양에서 부산 서부까지 한 2시간? 2시간 반?정도 걸렸던거같아요
서부에서 내려서 사상역에서 전철타고 4정거장 정도만 가면 김해공항이예요
제가 먼저 도착해서 친구기다리는동안
와이파이 도시락 찾고 기다리고있었어요
서로 아침을 안먹고와서 배가고프더라구요
그래서 수속 밟고 들어와서 안에서 파는 분식을 먹었어요
부산이여서 어묵이 되게 맛있는 느낌?!?!
비행기는 12시 반 비행기였는데
비행기 점검으로 인해 지연되어서 1시 쯤 출발했던거같아요
주유패스권은 간사이공항에서 수령 받는건데
3시~4시?까지 점심시간이여서 수령 받을수없어서
늦어질까봐 조마조마했어요
늦으면 공항에서 기다려야하잖아요ㅠㅠ
이제 출발~!
비행기에서 내리고 사람들 따라서 무작정갔던거같아요ㅋㅋㅋㅋ
처음이라서 어디로가야하는지 막막하다면
사람들가는데로 가면 해결되더라구요
조그만 전철?을타고 또 사람들 따라서 내리니깐
수속 밟는 곳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화물찾고 시간보니깐 2시 반?정도여서 얼른 주유패스권도 찾았어요
숙소는 닛폰바시
난바역에서 걸어갈만한 거리예요
난바까지는 가는법이 몇 가지 있었지만
그냥 일본 전철을 타고가기로했어요
원래 라피트라는게 있는데
그건 간편하긴하지만 그래도 전철타고 가보려구요!!
난바까지 40분정도 걸렸어요
가격은 920엔
표 끊는방법을 모르면 표 끊는 쪽에 한국어로 설명해주거나
그냥 목적지를 말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숙소에 들려서 짐좀 풀고 30분정도 쉬다가 나왔어요
한 5시쯤 됬으려나??
허기가지길래 편의점에서 핫도그사서 먹으면서 가까운 에플 스토어에 갔어요
역시 여행할때는 구글맵이 짱인거같아요
가끔가다가 여기저기 날라다니는데
그래도 제일 낫더라구요
하늘은 흐림흐림
해가 지니깐 쌀쌀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먹으려고 계획한 이치란 라멘을 먹었어요
도톤보리에 1호점하고 2호점이 있더라구요
1호점에서 줄서서기다리고있는데
직원분이 2호점도 있는데 거기로 가실분들은 따라오라고
팻말을 들고다녔어요ㅋㅋㅋㅋ
한국어로 적혀있어서 금방 알아챘어요
1호점은 사람도 많고 해서 그냥 2호점으로 갔답니다
그래도 몇분은 기다렸어요
한 10분?15분?기다렸다가 드디어 착석해서 먹었답니다
계산은 아래에서 기계로하고 티켓을 들고 올라오면
자리에 앉았을때 종이를 주는데
그 종이에는 국물맛이나 소스나 숙주나 맵기?이런걸 고를수가있어요
다 고르고 벨을 누르면 직원분이 티켓이랑 종이를 가져가면 끝!!
처음엔 좀 어리둥절하기도 했어요
계란이랑 라멘해서 1000엔정도???
배불리 먹고 오사카 도톤보리에 오면 꼭 보고가는 글리코상!!
사진찍으려하는데 주변엔 다 한국인인거같더라구요
이날의 최대 지출....ㅠ
이번에 여행계획은 가기전에 큰 타이틀만 정해두고
가서 첫째날 저녁에 둘째날 계획을 짜고 그랬어요
친구랑 간단히 야식먹으며 룰루
이런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너무 빡빡하게 짜면 시간에 쫓길거같아서
널널하게 짜봤어요
이렇게 첫째날 끝!!!